[라스베이거스3C월드컵] '고교생' 손준혁, 전체 2위로 2라운드 진출...김동룡 방정극도 합류

UMB&KBF / 김철호 기자 / 2022-03-29 12:51:39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지난 터키 앙카라 3쿠션 월드컵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4라운드까지 진출했던 '고교생' 손준혁(상동고부설방통고3, 세계랭킹 410위)이 라스베이거스 3쿠션 월드컵 예선 1라운드에서 여유 있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고교생 손준혁<사진제공=-파이브앤식스>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오 올스위트 호텔앤카지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3쿠션 월드컵 예선 1라운드부터 출전한 손준혁은 M조에 편성돼 2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첫경기 에르탄 타르한(미국)과의 경기에서 손준혁은 22이닝 만에 30대 16으로 가볍게 승리한데 이어 이반 블란돈(니카라과)과의 두 번째 경기 역시 30:17(27이닝)로 누르고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2경기 애버리지 1.224를 기록한 손준혁은 1라운드 전체 2위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 무아메르 라흐멧(터키, 266위), 알랭 사에이즈(벨기에, 249위)과 O조에 편성돼 3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김동룡(서울, 750위)도 2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윌맨 코르테스(콜롬비아)와이 첫 경기에서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30대 15(30이닝)로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는 28이닝까지 22:23으로 한 점 뒤져있던 경기를 29이닝 6득점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31이닝 마지막 1점을 올려 30:25로 꺾고 2승을 거둬 조 1위에 올랐다. 전체 6위에 오른 김동룡은 2라운드 K조에 편성돼 니콜라우스 코겔바우어(오스트리아, 169위), 카를로스 누네즈(파나마, 306위)와 경기를 갖는다.

3쿠션 월드컵 첫 출전한 방정극(서울)도 2라운드에 진출했다. N조에 편성된 방정극은 줄리안 바놀 몰리나(미국)를 30대 20(27이닝)으로 꺾은 데 이어 두 번째 미국계 한국인인 안호와의 경기에서 41이닝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를 기록해 1승 1무로 경기를 마쳤쳤다. 방정극은 같은 1승 1무를 기록한 안호보다 애버리지에서 앞서 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진아가 볼을 주시하고 있다<사진제공=파이브앤식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유일한 여자 선수인 김진아(대전)는 1승 1패를 기록해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밖에 월드컵에 오랜만에 출전한 에콰도르의 강자 루이스 아베이가 역시 무난히 2라운드에 진출했고 한국계 미국인인 정상훈, 홍승권 역시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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