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당구 여제’ 김가영, 차유람 꺾고 결승
- PBA / 신성식 기자 / 2022-01-04 09:11:39
- 19년 12월 프로도전 5전6기만에 첫 우승후 2년만에 우승 도전
- 강지은, 이우경에 ‘패패승승승’으로 결승行…통산 3승 도전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준결승. 초반 분위기는 뱅킹서 승리해 선공을 쥔 차유람이 잡았다. 초구 배치를 3뱅크샷으로 2득점한 차유람은 뱅크샷 한 개를 더 포함해 1이닝에서만 무려 하이런 7점을 뽑아내며 빠르게 앞서갔다.
첫 세트를 뒤집은 김가영은 두 번째 세트서는 반대로 차유람에 쫓기는 상황을 맞았다. 김가영은 8이닝까지 10:7로 한 점을 남겨뒀으나 차유람이 10이닝 3득점을 추가하며 10:10 동점을 만들었다. 3득점 이후 한 점을 남긴 차유람이 과감한 뒤돌리기를 시도했으나 키스로 득점에 실패, 다시 김가영한테 기회 넘어갔다. 이를 김가영이 침착하게 뒤돌리기를 성공시키면서 차유람의 추격을 뿌리치고 11: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프로당구 첫 시즌인 19-20시즌 ‘SK렌터카 챔피언십(6차전)’에서 우승컵을 든 이후 결승전에는 3차례(20-21 ‘NH농협카드 챔피언십’,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이번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나 진출했으나 번번히 우승에는 실패했다. 김가영은 이번 결승 진출로 2년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 강지은, 이우경에 ‘패패승승승’으로 결승行…통산 3승 도전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준결승. 초반 분위기는 뱅킹서 승리해 선공을 쥔 차유람이 잡았다. 초구 배치를 3뱅크샷으로 2득점한 차유람은 뱅크샷 한 개를 더 포함해 1이닝에서만 무려 하이런 7점을 뽑아내며 빠르게 앞서갔다.
첫 세트를 뒤집은 김가영은 두 번째 세트서는 반대로 차유람에 쫓기는 상황을 맞았다. 김가영은 8이닝까지 10:7로 한 점을 남겨뒀으나 차유람이 10이닝 3득점을 추가하며 10:10 동점을 만들었다. 3득점 이후 한 점을 남긴 차유람이 과감한 뒤돌리기를 시도했으나 키스로 득점에 실패, 다시 김가영한테 기회 넘어갔다. 이를 김가영이 침착하게 뒤돌리기를 성공시키면서 차유람의 추격을 뿌리치고 11: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프로당구 첫 시즌인 19-20시즌 ‘SK렌터카 챔피언십(6차전)’에서 우승컵을 든 이후 결승전에는 3차례(20-21 ‘NH농협카드 챔피언십’,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이번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나 진출했으나 번번히 우승에는 실패했다. 김가영은 이번 결승 진출로 2년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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