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강동궁 풀 세트 접전 끝 김임권에 3:2 승리하며 ‘구사일생’ 8강 진출
- PBA / 김철호 기자 / 2022-07-20 09:42:05
-피 말리는 접전 김임권 마지막 2점 남기고 역전패하며 아쉬움 남겨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이변이 속출하는 PBA 22-23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이 탈락 위기에서 간신히 생존했다.
19일 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강동궁이 김임권(TS샴푸·푸라닭)을 세트스코어 3:2(15-1,15-7,8-15,14-15,11-9)로 꺾고 간신히 8강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말에서부터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던 김임권은 이번 시즌부터 TS샴프에 합류하며 팀리그를 시작하며 더 나은 실력을 닦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또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하나카드)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는 나란히 이영훈과 김재근(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치고 8강 진출을 신고했다.
‘헐크’ 강동궁은 8강서 3이닝만에 초반 두 세트를 15:1, 15:7로 내리 따내며 무난히 승리하는 듯했으나 3, 4세트를 8:15, 14:15로 내주며 마지막 세트까지 돌입했다. 이후 5세트에서 김임권이 9:5로 리드하며 승리까지 단 두 점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강동궁은 흔들리지 않고 4이닝에 남은 6득점을 성공하며 11:9로 간신히 승리했다.
8강전은 19일 오후 7시부터 최명진과 준결승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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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진출을 위한 샷을 준비하는 강동궁<사진제공=PBA사무국> |
19일 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강동궁이 김임권(TS샴푸·푸라닭)을 세트스코어 3:2(15-1,15-7,8-15,14-15,11-9)로 꺾고 간신히 8강에 합류했다.
▲ 목적구를 향해 진행하는 볼을 주시하는 김임권<사진=김철호기자> |
‘헐크’ 강동궁은 8강서 3이닝만에 초반 두 세트를 15:1, 15:7로 내리 따내며 무난히 승리하는 듯했으나 3, 4세트를 8:15, 14:15로 내주며 마지막 세트까지 돌입했다. 이후 5세트에서 김임권이 9:5로 리드하며 승리까지 단 두 점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강동궁은 흔들리지 않고 4이닝에 남은 6득점을 성공하며 11:9로 간신히 승리했다.
8강전은 19일 오후 7시부터 최명진과 준결승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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