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당구 1세대’ 이마리 & ‘日 3쿠션 전설’히다, LPBA 결승서 격돌
- PBA / 박상현 / 2022-09-10 09:59:37
- 히다 오리에, ‘세계선수권 4회 우승’ 여자3쿠션 전설
- 한국 여자당구 1세대 ‘구력만 25년’ 이마리, “은퇴 고려했는데…”
이로써 히다와 이마리는 나란히 프로 첫 결승 무대를 밟는다. 지난 시즌 우선등록 선수로 프로에 입성한 히다 오리에는 부상 회복 이후 꾸준히 프로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직전 대회 8강에 이어 결국 첫 결승 진출을 이뤘고, LPBA 출범 첫 시즌부터 활약해 온 이마리는 네 시즌만에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게 됐다.
이마리는 ‘여제’ 김가영을 상대로 끈질기게 따라붙은 끝에 역전승을 따냈다. 첫 세트서 김가영이 9이닝만에 11:8로 승리했으나 이마리가 곧바로 2세트를 11:9(12이닝)로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마리는 3세트 17이닝 장기전 끝에 김가영에 7:11로 한 세트를 내줬으나 4세트서 11:9(10이닝)로 또 한번 세트 균형을 2:2로 맞춘 이후 5세트서 공타 없이 5이닝만에 9:5로 승리, 세트스코어 3:2로 결승 무대 티켓을 손에 넣었다.
- 한국 여자당구 1세대 ‘구력만 25년’ 이마리, “은퇴 고려했는데…”
이로써 히다와 이마리는 나란히 프로 첫 결승 무대를 밟는다. 지난 시즌 우선등록 선수로 프로에 입성한 히다 오리에는 부상 회복 이후 꾸준히 프로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직전 대회 8강에 이어 결국 첫 결승 진출을 이뤘고, LPBA 출범 첫 시즌부터 활약해 온 이마리는 네 시즌만에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게 됐다.
이마리는 ‘여제’ 김가영을 상대로 끈질기게 따라붙은 끝에 역전승을 따냈다. 첫 세트서 김가영이 9이닝만에 11:8로 승리했으나 이마리가 곧바로 2세트를 11:9(12이닝)로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마리는 3세트 17이닝 장기전 끝에 김가영에 7:11로 한 세트를 내줬으나 4세트서 11:9(10이닝)로 또 한번 세트 균형을 2:2로 맞춘 이후 5세트서 공타 없이 5이닝만에 9:5로 승리, 세트스코어 3:2로 결승 무대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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