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스롱 피아비, 월드 참피언 김세연 꺾고 LPBA 최다 우승(4회) 노려
- PBA / 김철호 기자 / 2022-07-20 1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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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최강자 였던 김민아가 도전하게 될 첫 참피언결승전, 새로운 참피언이 탄생하게 될지(사진제공=PBA사무국> |
김민아는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4강서 임정숙(SK렌터카)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9:11, 11:3, 11:2, 7:11, 9:6)로 승리했다.
풀세트 접전 끝에 결국 10이닝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마감하며 김민아가 9:6으로 승리,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지난 2020-21시즌 ‘아마추어 랭킹 1위’ 출신으로 LPBA에 전격 도전했던 김민아는 그간 부진을 떨쳐내고 프로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 가까로운 상대 김세연을 4강전에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스롱 피아비가 관중들을 향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그러나 상대가 만만치 않다. 결승전 상대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다. 스롱 피아비는 4강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인 김세연(휴온스)에 세트스코어 3:1(11:4, 6:11, 11:6, 11:6)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스롱은 지난달 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통산 3회 우승을 달성, 이번 대회에서 최다 우승 기록인 4회 우승에 도전하며 다승왕 클럽에 진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LPBA에서 4회 우승기록을 가진 선수는 이미래(TS샴푸·푸라닭)과 임정숙이다.
7전4선승(마지막 세트 9점) 세트제로 치러지는 대회 결승전은 20일 밤 10시 진행되며 결승전서 승리하면 우승상금 2000만원을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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