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NEWS>팀리그 전체 3위팀인 TS.JDX 히어로즈가 우승트로피 들어올려
- PBA Team League / 김철호 기자 / 2021-02-23 11:24:11
-포스트시즌 9경기 승부치기 3게임 써든데스 1회 새로운 기록 남겨
-우승팀에 상금 1억원 준우승팀에 상금 5천만원 수여
[브릴리언트 빌리아드=김철호 기자] 팀리그 우승을 가리는 파이널6차전 경기에서는1세트는 웰빙피닉스의 쿠드롱과 위마즈조가 가볍게 승리하고 2세트 여자 단식 웰빙피닉스의 차유람과 TS.JDX 히어로즈의 이미래가 4차전에 이어 다시 만났다. 1세트는 웰빙피닉스의 쿠드롱과 위마즈조가 가볍게 승리하였고 2세트 여자 단식경기에서는 첫득점의 시작은 2이닝 이미래의 비껴치기,연속 뒤돌려치기로 4점을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 3쿠션에서 3개의 공이 서로 붙는 상황이 연출,심판이 조심스럽게 볼을 분리하고 있다(사진=김철호기자) |
▲ 최강 남녀 복식조인 이미래,모랄레스조가 3세트를 승리한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잇다(사진=김철호기자) |
▲웰빙피닉스 남녀 복식조인 서현민과 김예은 선수가 볼의 진로를 상의하고 있다(사진=김철호기자) |
▲ 5세트에서 역전승하며 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들이 기뻐 뛰쳐나오고 있다 |
5세트 3점을 남겨논 회심의 서현민의 샷이 불발로 끝나자 모랄레스의 고난이도의 비껴치기가 성공해 12;10으로 바짝 따라붙었다. 이어진 얇은 대회전이 아깝게 실패로 끝나자 서현민은 기다렸다는 듯 제각돌리기를 성공하며 13;10으로 도망갔다.
8이닝 서현민의 완벽한 원 뱅크샷고 9이닝 비껴치기가 실패로 이어지고 이어 모랄레스의 옆돌리기 2개가 성공되어 14;13으로 추격이 시작되었고 10이닝 모랄레스의 비껴치기가 성공되어 14;14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옆돌리기가 성공되어 14;15로 역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2;4로 TS.JDX 히어로즈의 승리로 그동안 진행되어 온 팀리그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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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JDX 히어로즈는 간판인 카시도 코스타스가 3라운드부터 합류를 하면서 기존1,2라운드동안 1위를 마크하다 갑자기 추락 2,3위를 오르내렸다. 6차전까지 가면서 카시도 코스타스는 자연스럽게 팀에 융합되고 더구나 웰컴저축은행 참피온십을 우승으로 이끌며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숙이며 한국식 인사를 하는 카시도 코스타스 |
웰빙피닉스는 쿠드롱 2회우승, 서현민 1회 우승,김예은 1회 우승 등 3명의 참피온을 가지고 있으면서 막강 4회우승의 이미래와 2회 우승의 당구 천재 카시도 코스타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 다음주자인 김남수를 위로하며 힘을 북돋우는 맏형 김병호선수(사진=김철호기자) |
▲ 스마일맨 주장 정경섭이 감격에 겨워하고 있다(사진 =김철호기자) |
우승한 후 희망사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장 정경섭은 카시도 코스타스의 가이드로 팀선수들과 그리스 여행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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