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민 세계 1위 쿠드롱 잡다

News / 김철호 기자 / 2018-11-16 12:17:24
3쿠션 서울 월드컵 32강 첫경기에서 서현민 승리

19년만에 서울에서 개최된 3쿠션 월드컵이 예선이 끝난 16부터 32강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시드배정된 세계 순위와 예선을 통해 올라온 선수들이 우승을 향해 숨가뿐 경기를 이어나간다. 32강의 첫 번째 경기는 세계 1위 벨기에 프레드릭 쿠드롱와 한국의 서현민선수가 맞붙었다. 세계 1위와 세계 80위의 경기이지만 첫이닝 8점의 득점에 서현민 선수는 단타로 맞서며 20점 브레이크 타임은 서현민선수에 의해 이루어졌다. 세계 1위의 쿠드롱을 만나 앞서나가던 서현민선수가 13이닝에는 3423으로 10점이상 앞서나가는 월등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14이닝 서현민 34; 쿠드롱 24

15이닝에 쿠드롱이 9점의 하이런을 기록하며 1점차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어진 15이닝 서현민 공격에서 아쉬운 공격에서 키스가 나며 2점 앞서 나가는 걸로 15이닝을 마쳤다.

16이닝에서는 쿠드롱이 1점 따라붙고 5점을 남겨둔 서현민선수가 16이닝에서 어려운 공을 맞았으나 잘 처리하며 2점을 남겨둔채 16이닝을 끝냈다. 4점 뒤진 쿠드롱선수는 2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18이닝에 서현민 2점을 추가하며 서현민이 세계 1위 쿠드롱을 잡았다.

 

 

세계 1위 프레드릭 쿠드롱을 32강 첫경기에서 잡은 서현민선수

볼을 주시하는 서현민선수

세계 1위 프레드릭 쿠드롱이 볼을 임팩트하고 있다

쿠드롱이 볼을 주시하며 각을 잡고 있다

사진은 2018년 LG U+컵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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