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1 / 팔라존 조건휘 호프만 등 ‘64강 합류’
- PBA / 서형석 / 2021-09-19 17:59:39
- 서현민, 위마즈 김기혁 탈락…해커, 이상철 꺾고 PBA 첫 승
[Brilliant Billiards=서형석 기자] ‘PBA 챔프’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을 비롯해 조건휘(신한금융투자) 글렌 호프만(네덜란드·휴온스) 에디 레펜스(SK렌터카) 엄상필(블루원엔젤스) 등이 PBA 2차투어 64강에 합류했다. 18일 밤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1’ PBA 128강 이튿날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로써 64강에 진출자들이 모두 가려졌다.
이날 ‘PBA 챔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시즌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우승자 팔라존은 강동구를 상대
로 첫 세트부터 하이런 12점을 몰아치는 등 빠르게 세트를 따내는 등 3:0(15:11, 15:11, 15:7) 깔끔한 승리로 64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시즌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우승자 오성욱도 박광열을 상대로 2세트서 터진 하이런 11점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15:10, 15:6, 15:5) 완승했다. 19-20시즌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최원준도 진이섭에 3:0(15:2, 15:14, 15:4) 완승을 거두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조건휘는 문성원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어려운 승리를 따냈다. 앞선 두 세트를 15:9, 15:4로 따내고도 3,4세트를 모두 14:15로 내준 조건휘는 승부치기에 돌입, 선공에서 2점을 따냈고 상대 문성원이 1득점에 그쳐 가슴을 쓸어내리고 승리를 만끽했다. 김종원은 코스타스 파파콘스탄티누(그리스)를 상대로 3세트서 한 큐 15점을 뽑아내는 ‘퍼펙트 큐’를 달성하는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반면 ‘팀 동료’ 서현민과 비롤 위마즈는 나란히 승부치기의 희생양이 됐다. 서현민은 ‘와일드카드’ 권대원과 세트스코어 2:2 이후 승부치기에 돌입, 선공을 놓치고 권대원이 점수를 내면서 0:2로 패배했고, 위마즈는 이호영과 승부치기서 1이닝 1:1, 2이닝서 이호영이 2점을 낸 후 1득점에 그쳐 3:2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6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 가운데, PBA 64강전은 낮 12시, 오후 2시30분, 저녁 5시, 밤 10시30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진표에 따르면 강동궁은 황득희, 쿠드롱은 정시용, 김남수는 이영훈을 상대한다. 해커는 전성일을 상대로 내친김에 2승을 노린다.
또 마민캄은 박춘우를,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최경준, 다비드 사파타는 선지훈(크라운해태)을 상대로 32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밖에 응우옌 프엉린(NH농협카드)-호프만, 김종원-쩐득민(베트남), 김재근(크라운해태)-고준서 등의 경기도 열린다.


이날 ‘PBA 챔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시즌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우승자 팔라존은 강동구를 상대
로 첫 세트부터 하이런 12점을 몰아치는 등 빠르게 세트를 따내는 등 3:0(15:11, 15:11, 15:7) 깔끔한 승리로 64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시즌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우승자 오성욱도 박광열을 상대로 2세트서 터진 하이런 11점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15:10, 15:6, 15:5) 완승했다. 19-20시즌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최원준도 진이섭에 3:0(15:2, 15:14, 15:4) 완승을 거두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조건휘는 문성원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어려운 승리를 따냈다. 앞선 두 세트를 15:9, 15:4로 따내고도 3,4세트를 모두 14:15로 내준 조건휘는 승부치기에 돌입, 선공에서 2점을 따냈고 상대 문성원이 1득점에 그쳐 가슴을 쓸어내리고 승리를 만끽했다. 김종원은 코스타스 파파콘스탄티누(그리스)를 상대로 3세트서 한 큐 15점을 뽑아내는 ‘퍼펙트 큐’를 달성하는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반면 ‘팀 동료’ 서현민과 비롤 위마즈는 나란히 승부치기의 희생양이 됐다. 서현민은 ‘와일드카드’ 권대원과 세트스코어 2:2 이후 승부치기에 돌입, 선공을 놓치고 권대원이 점수를 내면서 0:2로 패배했고, 위마즈는 이호영과 승부치기서 1이닝 1:1, 2이닝서 이호영이 2점을 낸 후 1득점에 그쳐 3:2로 대회를 마쳤다.

기대를 모았던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도 승부치기를 경험했다. 해커는 이상철과 경기서 1세트를 14:15 1점차로 패배한 후, 두 세트를 내리 15:13, 15:1로 따냈으나 4세트를 다시 5:15로 패배해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뱅킹서 승리해 선공을 얻은 이상철이 초구를 놓치는 실수로 기회는 해커에게 넘어갔고,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한 해커가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 가운데, PBA 64강전은 낮 12시, 오후 2시30분, 저녁 5시, 밤 10시30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진표에 따르면 강동궁은 황득희, 쿠드롱은 정시용, 김남수는 이영훈을 상대한다. 해커는 전성일을 상대로 내친김에 2승을 노린다.
또 마민캄은 박춘우를,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최경준, 다비드 사파타는 선지훈(크라운해태)을 상대로 32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밖에 응우옌 프엉린(NH농협카드)-호프만, 김종원-쩐득민(베트남), 김재근(크라운해태)-고준서 등의 경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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