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에서 좌절한 조재호. 프로당구의 첫 줄전의 아쉬움 남겨
- News / 조용수 기자 / 2021-01-02 20:49:31
- 아쉽게 11점째 공격 키스로 실패, 더브라윈에게 1점 차로 발목 잡혀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조용수 기자] 프로 진출 발표 후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던 조재호(NH농협카드)가 32강전에서 네덜란드의 강호 장 폴 더브라윈에게 단 1점 차로 발목을 잡혀 아깝게 탈락했다. 조재호는 지난 1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메이필드호텔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 PBA 투어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32강전에서 네덜란드의 강호 장 폴 더브라윈(55)에게 3:2로 패해 탈락했다.
1세트를 10이닝 만에 8:15로 내주었던 조재호는 2세트에서 15:8(8이닝)로 승리해 1-1을 만들었다. 3세트는 더브라윈이 1-4-0-4-4-2로 계속 점수를 올려 6이닝 만에 8:15로 마무리되었고, 조재호는 4세트를 7이닝 만에 15:2로 따내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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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용근 기자 (pba 제공) |
1세트를 10이닝 만에 8:15로 내주었던 조재호는 2세트에서 15:8(8이닝)로 승리해 1-1을 만들었다. 3세트는 더브라윈이 1-4-0-4-4-2로 계속 점수를 올려 6이닝 만에 8:15로 마무리되었고, 조재호는 4세트를 7이닝 만에 15:2로 따내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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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용근 기자 (pba 제공) |
11점제인 마지막 5세트. 드 브루윈은 1이닝부터 하이런 6점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반면 조재호는 5이닝까지 2득점에 그치며 2:9로 끌려갔다. 그러나 조재호는 6이닝서 하이런 8점을 터뜨리며 10:8로 역전,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했다. 하지만 통한의 ‘옆돌리기’ 키스로 공격권을 넘겨줬다. 드 브루윈은 마지막 7이닝 공격서 나머지 2점을 채우며 11: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세계 최고의 공격력을 자타가 공인하는 조재호의 프로데뷔 무대는 쓸쓸히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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