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대뷔와 우승을 한꺼번에 사파타 꺾고 박인수 상대로 결승 도전
- News / 김철호 기자 / 2023-06-19 06:29:30
난적 사파타에게 3대1로 완승 거두고 결승진출
UMB스타들게게 체면 세워준 세이기너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세미 세이기너(튀르키예·휴온스) 매직이 계속됐다. ‘난적’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마저 꺾고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18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8강서 세이기너는 사파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15:2, 10:15, 15:7, 15:12)로 물리치고 본인의 최고 성적을 또 한번 갈아치웠다.
‘PBA 최고의 스타’ 사파타를 상대로 세이기너는 첫 세트부터 불을 뿜은 듯 빠르게 득점을 쌓아올렸다. 1,2이닝서 나란히 1득점으로 2:1 앞선 세이기너는 3이닝째 하이런 13점을 쓸어담으며 단 3이닝만에 15:2로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2세트서 사파타가 12이닝만에 15:10으로 한 세트를 만회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세이기너는 3세트 3이닝째 하이런 7점을 앞세워 10:1로 크게 앞선 이후 6이닝만에 15점을 채워 15:7로 승리를 거뒀다. 세이기너는 4세트서도 한때 6:12로 열세에 놓인 상황을 15:12로 뒤집으며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조재호는 박인수에 덜미를 잡히며 대회를 마감했다. 조재호는 첫 세트를 단 4이닝만에 15:1로 따냈으나 이후 내리 3세트를 내리 10:15(5이닝) 13:15(8이닝) 6:15(7이닝)으로 빼앗기며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8강전에서는 ‘PBA 신흥 강호’ 이상대(웰컴저축은행)과 ‘PBA 아이돌’ 신정주(하나카드)가 각각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에 3:0, 응우옌 후인 프엉린(베트남·하이원리조트)에 3:1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PBA 4강전 △신정주-이상대(13:00) △세이기너-박인수(16:00) 경기에 이어 밤 10시에는 ‘우승상금 1억’이 걸린 결승전이 열린다.
UMB스타들게게 체면 세워준 세이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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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첫 결승에 진출한 박인수가 테이블 마법사 세미 세이기너와 한판승을 벌인다<사진제공=PBA 사무국> |
18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8강서 세이기너는 사파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15:2, 10:15, 15:7, 15:12)로 물리치고 본인의 최고 성적을 또 한번 갈아치웠다.
‘PBA 최고의 스타’ 사파타를 상대로 세이기너는 첫 세트부터 불을 뿜은 듯 빠르게 득점을 쌓아올렸다. 1,2이닝서 나란히 1득점으로 2:1 앞선 세이기너는 3이닝째 하이런 13점을 쓸어담으며 단 3이닝만에 15:2로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2세트서 사파타가 12이닝만에 15:10으로 한 세트를 만회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세이기너는 3세트 3이닝째 하이런 7점을 앞세워 10:1로 크게 앞선 이후 6이닝만에 15점을 채워 15:7로 승리를 거뒀다. 세이기너는 4세트서도 한때 6:12로 열세에 놓인 상황을 15:12로 뒤집으며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조재호는 박인수에 덜미를 잡히며 대회를 마감했다. 조재호는 첫 세트를 단 4이닝만에 15:1로 따냈으나 이후 내리 3세트를 내리 10:15(5이닝) 13:15(8이닝) 6:15(7이닝)으로 빼앗기며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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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남다른 좋은 컨디션으로 8강에 진출한 팔라존을 물리친 이상대. 이젠 우승을 노려도 될만큼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
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8강전에서는 ‘PBA 신흥 강호’ 이상대(웰컴저축은행)과 ‘PBA 아이돌’ 신정주(하나카드)가 각각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에 3:0, 응우옌 후인 프엉린(베트남·하이원리조트)에 3:1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PBA 4강전 △신정주-이상대(13:00) △세이기너-박인수(16:00) 경기에 이어 밤 10시에는 ‘우승상금 1억’이 걸린 결승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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