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쿠션 간판’ 조재호 강동궁 최성원, 나란히 시즌 개막전 32강 진출

PBA / 김철호 기자 / 2026-05-21 14:02:28
이정익 쩐득민 노종현 상대로 3:1 승리 거둬
산체스 꺾은 해커, 64강에선 몬테스에 3:0 완승
김영원은 2연속 승부치기 승…김준태도 32강 올라
LPBA에선 김가영 김민아 김보미 용현지 등 8강행
▲photo/PBA 협회 제공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한국 3쿠션 간판’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 최성원(이상 휴온스)이 나란히 프로당구 시즌 개막전에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그 결과 조재호는 이정익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으며, 강동궁과 최성원도 각각 쩐득민(베트남·하림)과 노종현을 3:1로 돌려세우고 32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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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는 이정익을 상대로 1세트를 13:15(8이닝)으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2세트를 15:12(11이닝)로 가져가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3세트를 15:12(8이닝) 4세트를 15:13(11이닝)로 가져가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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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은 ‘베트남 강호’ 쩐득민을 상대로 1세트를 15:11(7이닝)로, 2세트를 15:13(8이닝)으로 승리해 빠르게 두 세트를 선취했다. 쩐득민이 3세트를 15:9(6이닝)로 이기며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엔 강동궁이 15:3(7이닝)으로 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쳤다. 최성원은 노종현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3개의 세트를 내리 이기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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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월드챔피언’ 김영원(하림)은 128강에 이어 64강에서도 승부치기 승리로 32강에 올랐다. 김영원은 승부치기에서 선공을 가져가 7점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다. 후공인 원호수가 2점에 그치면서 김영원이 32강에 진출했다. ‘한국 3쿠션 차세대 기수’ 김준태(하림)도 선지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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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강에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를 격파한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는 64강에선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를 상대로도 3:0 완승을 거뒀다. 해커는 이날 애버리지 2.143을 올리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이밖에 신정주(하나카드) 조건휘(웰컴저축은행) 김재근(크라운해태) 등도 32강 대열에 합류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등 외인 강호들도 대거 32강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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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진행된 LPBA 16강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김다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도 이지은을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뒀으며 서한솔(휴온스) 용현지(웰컴저축은행) 김보미(NH농협카드)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 이유주 이화연도 8강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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