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래, 3연속 우승과 4회 우승으로 프로당구 사상 첫 ‘트리플 크라운’ 기록
- News / 조용수 기자 / 2021-02-14 07:49:30
-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021’ LPBA(여성부) 우승
이로써, 이미래는 지난 2019~20시즌 5차 대회인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뒤 이번 시즌 3차 대회(NH농협카드 챔피언십)과 4차(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이번 2020~21시즌 5차 대회인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여자 프로당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우승상금 2000만 원을 획득한 이미래는 이번 시즌에만 상금으로 6000만 원 이상 획득하는 기록도 세웠다.
에버리지 1.222에 하이런 5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한 이미래는 첫 세트를 11:7로 따내고 순조로운 출항을 시작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 오수정의 반격이 펼쳐졌다. 오수정은 2세트에서 하이런 6, 에버리지 1.375를 기록했다. 특히 8번째 이닝에서 2점짜리 뱅크샷을 2연속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4세트를 맞이한 오수정도 호락호락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뱅크샷을 3개나 성공시키며 이미래의 기세를 꺾었다. 11-4로 4세트를 이미래를 무너뜨리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세트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사이 오수정은 특유의 자신만의 뱅크샷으로 8이닝에서 6점까지 따라왔다. 한 큐에 우승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8:6의 상황에서 오수정은 회심의 뱅크샷으로 승부를 결정지으려 했으나 운명의 여신은 그녀를 손을 잡지 않았다.
이미래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황홀함이다”라며 “수정 언니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지만 흔들리지 않고 이겼다는 점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어깨 통증의 원인을 발견하고 마사지를 받고 테이핑 치료를 받으면서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올린 덕분에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미래는 지난 2019~20시즌 5차 대회인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뒤 이번 시즌 3차 대회(NH농협카드 챔피언십)과 4차(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이번 2020~21시즌 5차 대회인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여자 프로당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우승상금 2000만 원을 획득한 이미래는 이번 시즌에만 상금으로 6000만 원 이상 획득하는 기록도 세웠다.
에버리지 1.222에 하이런 5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한 이미래는 첫 세트를 11:7로 따내고 순조로운 출항을 시작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 오수정의 반격이 펼쳐졌다. 오수정은 2세트에서 하이런 6, 에버리지 1.375를 기록했다. 특히 8번째 이닝에서 2점짜리 뱅크샷을 2연속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4세트를 맞이한 오수정도 호락호락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뱅크샷을 3개나 성공시키며 이미래의 기세를 꺾었다. 11-4로 4세트를 이미래를 무너뜨리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세트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사이 오수정은 특유의 자신만의 뱅크샷으로 8이닝에서 6점까지 따라왔다. 한 큐에 우승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8:6의 상황에서 오수정은 회심의 뱅크샷으로 승부를 결정지으려 했으나 운명의 여신은 그녀를 손을 잡지 않았다.
이미래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황홀함이다”라며 “수정 언니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지만 흔들리지 않고 이겼다는 점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어깨 통증의 원인을 발견하고 마사지를 받고 테이핑 치료를 받으면서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올린 덕분에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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