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챔피언십 PBA 16강전 / ‘슈퍼루키’ 김영원, ‘PBA 랭킹 1위’ 팔라손과 8강전
- PBA / 신성식 기자 / 2024-07-07 08:19:14
신정주와 풀세트 접전 끝에 2연속 8강
국내 4명∙국외 4명 나란히 16강 통과
7일 김종원-모리(12:00) 김영원-팔라손(14:30)
[Brilliant Billiards=신성식 기자] ‘슈퍼 루키’ 김영원(16)이 ‘PBA 랭킹 1위’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과 8강서 만난다. 5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16강전 종료 직후 발표된 PBA 8강 대진표에 따르면, 김영원은 팔라손을 상대하게 됐다.
다른 8강전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원호수,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김종원의 대결로 짜여졌다. 국내 선수 4명과 국외 선수 4명이 8강전에 진출했다.
‘PBA 최연소’ 김영원은 지난달 열린 2024-25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서 강호들을 연거푸 물리치고 준우승에 올랐다. 개막전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곧바로 열린 이번 대회서도 김영원의 돌풍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16강서 김영원은 신정주(하나카드)를 상대로 한 세트씩 주고받는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3:15, 15:0, 4:15, 15:7, 11:9)로 꺾고 2개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영원이 8강서 만나는 상대는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퍼펙트가이’ 팔라손이다. 두 차례 PBA 우승컵을 들어올린 팔라손은 특히 지난 시즌 ‘하나카드 챔피언십’서 우승-웰컴톱랭킹-퍼펙트큐를 휩쓰는 등 전무한 기록을 쓴 바 있다. 최근 10개 투어 기준 랭킹 1위는 그의 기복 없는 플레이를 증명한다. 김영원과 팔라손은 7일 오후 2시30분부터 경기한다.
국내 4명∙국외 4명 나란히 16강 통과
7일 김종원-모리(12:00) 김영원-팔라손(14:30)
![]() |
▲photo/PBA 협회 제공 |
다른 8강전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원호수,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김종원의 대결로 짜여졌다. 국내 선수 4명과 국외 선수 4명이 8강전에 진출했다.
![]() |
▲photo/PBA 협회 제공 |
![]() |
▲photo/PBA 협회 제공 |
[ⓒ Brilliant Billiards(브릴리언트 빌리아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