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휘는 이승진에 3:0 승…마르티네스는 사파타 제압
Q.응우옌과 노종현은 각 &각 김관우-김준태 꺾고 준결승행
12일 12:30 조건휘-마르티네스, 15:30 Q.응우옌-노종현
 |
| ▲photo/PBA 협회 제공 |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프로당구 시즌 4차 투어 PBA 준결승 진출자가 결정됐다. 1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8강이 마무리됐다. 조건휘(웰컴저축은행)는 이승진(브레이커스)을 세트스코어 3:0(15:6, 15:12, 15:9)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조건휘는 이승진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조건휘는 1세트에 5:6으로 뒤지던 6이닝에 하이런 7점을 앞세워 12:6으로 뒤집었고, 7이닝에 남은 3점을 채워 15:6로 1세트를 가져갔다. 이어 2세트를 15:12(10이닝)로, 3세트를 15:9(8이닝)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완성했다.
 |
| ▲photo/PBA 협회 제공 |
조건휘의 준결승전 상대는 ‘스페인 최강’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다. 마르티네스는 8강전에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마르티네스는 1세트를 10:15(8이닝)로 패배했지만, 2세트에 접전 끝에 15:14(9이닝)로 승리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를 15:2(8이닝) 4세트를 15:14(7이닝)로 이기며 경기를 마쳤다. PBA 출범 시즌부터 활약한 조건휘와 마르티네스는 딱 한 번 맞대결을 가졌는데, 지난 시즌 왕중왕전(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월드챔피언십) 8강에서 조건휘가 마르티네스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은 바 있다.
 |
| ▲photo/PBA 협회 제공 |
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과 노종현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Q.응우옌은 ‘20대 신예’ 김관우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으며, 노종현은 김준태(하림)를 상대로 풀세트 끝에 3:2로 제압하며 준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
| ▲photo/PBA 협회 제공 |
Q.응우옌은 김관우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1:1 박빙의 상황에서 3세트 15:8(10이닝) 4세트 15:8(12이닝)로 승리하며 준결승 티켓을 얻었다. 노종현은 세트스코어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4세트 15:14(14이닝)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끝내 동점을 만들었고, 5세트에 11:2(5이닝)로 승리하며 데뷔 이래 첫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노종현은 이날 뱅크샷을 무려 17개나 때려내며 김준태를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 Brilliant Billiards(브릴리언트 빌리아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