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3-24’ / ‘개막전부터 명승부’ 블루원리조트, 웰컴저축은행에 풀세트 접전 끝 승리
- PBA Team League / 서형석 / 2023-08-04 08:53:42
‘사파타 2승’ 블루원, ‘김예은 2승’ 웰컴저축은행에 4:3 승
‘신생팀’ 에스와이, 풀세트 끝에 하나카드 제압
휴온스-크라운해태, 나란히 SK렌터카-하이원 꺾고 첫 승
경기 초반부터 블루원의 분위기가 좋았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와 엄상필이 분위기를 잡았다. 사파타가 하이런 9점을 몰아친 가운데,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와 이상대를 3이닝만에 11:0으로 돌려세웠다. 2세트에선 웰컴이 바로 반격했다. 김예은과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이 나서 각 2개씩의 뱅크샷을 몰아치며 6이닝만에 9:5로 승리를 챙겼다.
5세트와 6세트서도 양 팀은 한 세트씩 나눠가졌다. 5세트서는 찬 차팍(튀르키예)가 김임권에 11:2(10이닝)으로 승리했고, 6세트서는 김예은이 스롱을 9:6(7이닝)으로 제압했다. 승부의 7세트. 서현민이 먼저 5이닝만에 10득점을 쌓았으나 매치포인트에서 시도한 비껴치기 옆돌리기가 아쉽게 빗나갔다. 이를 이어받은 강민구가 차분히 4득점을 성공시키며 11:10 역전, 세트스코어 4:3 승리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신생팀’ 에스와이, 풀세트 끝에 하나카드 제압
휴온스-크라운해태, 나란히 SK렌터카-하이원 꺾고 첫 승
경기 초반부터 블루원의 분위기가 좋았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와 엄상필이 분위기를 잡았다. 사파타가 하이런 9점을 몰아친 가운데,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와 이상대를 3이닝만에 11:0으로 돌려세웠다. 2세트에선 웰컴이 바로 반격했다. 김예은과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이 나서 각 2개씩의 뱅크샷을 몰아치며 6이닝만에 9:5로 승리를 챙겼다.
5세트와 6세트서도 양 팀은 한 세트씩 나눠가졌다. 5세트서는 찬 차팍(튀르키예)가 김임권에 11:2(10이닝)으로 승리했고, 6세트서는 김예은이 스롱을 9:6(7이닝)으로 제압했다. 승부의 7세트. 서현민이 먼저 5이닝만에 10득점을 쌓았으나 매치포인트에서 시도한 비껴치기 옆돌리기가 아쉽게 빗나갔다. 이를 이어받은 강민구가 차분히 4득점을 성공시키며 11:10 역전, 세트스코어 4:3 승리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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