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4:2 승리 이어 2차전엔 4:3 풀세트 勝
2차전 2:3에서 6·7세트 따내며 극적인 역전승
14일 밤 9시30분 크라운해태-하나카드 준PO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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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BA 협회 제공 |
[Brilliant Billiards=조용수 기자] ‘오토르’ 오태준의 끝내기에 힘입어 크라운해태가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2전 2선승제) 2차전에서 크라운해태는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1차전을 세트스코어 4:2로 승리한 크라운해태는 2차전까지 잡으면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이 1승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어 2경기를 모두 잡아야만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했던 크라운해태는 업셋을 달성했다. 5라운드 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크라운해태에 일격을 당하며 이번 시즌 일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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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BA 협회 제공 |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의 2승 활약으로 1차전을 잡은 크라운해태는 2차전에도 초반 기세가 상당했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김재근-마르티네스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을 접전 끝에 11:10(7이닝)으로 제치고 분위기를 잡았다. 2세트에도 임정숙-백민주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김민영을 상대로 9:3(5이닝)으로 제압하고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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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에 우리금융캐피탈의 반격이 시작됐다. 3세트 사파타가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6:3으로 앞서던 4이닝째 끝내기 하이런 9점으로 15:3으로 완승,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에는 세트 오더 교체가 적중했다. 1차전에서 선지훈-김민영이 패배하자 2차전에선 선지훈 대신 들어간 강민구가 맹활약하며 9:4(3이닝)로 승리,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강민구는 5세트에 피말리는 접전 끝에 김재근을 11:10(9이닝)으로 꺾으며 우리금융캐피탈이 세트스코어 3:2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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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가던 크라운해태는 6세트 임정숙이 스롱을 상대로 4:8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스롱이 2이닝 연속 공타에 머문 사이, 임정숙이 1-3-1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9:8(9이닝)로 승리해 기어코 승부를 풀세트로 끌고 갔다. 바통을 이어받은 오태준은 7세트 선지훈을 상대로 2이닝째 터트린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11:2(4이닝)로 완승,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했다. 경기를 끝낸 오태준은 “6세트가 시작하기 전에 임정숙 선수에게 ‘뛸 수 있게 해달라’고 했는데, 경기를 뛸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임정숙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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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 진출한 크라운해태는 종합 3위 하나카드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3승2패로 하나카드가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최근 5라운드 경기에서는 크라운해태가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4일 밤 9시30분에 진행된다. 2차전은 15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양 팀이 1승1패 동률을 기록할 시 3차전은 15일 밤 9시30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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