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4연승하며 공동 1위 도약하는 블루원리조트

PBA Team League / 김철호 기자 / 2021-11-07 10:57:54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6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5라운드 1일차 경기 결과, 블루원리조트가 신한금융투자를 꺾고 4연승하며 크라운해태와 함께 공동1위로 올라섰다. SK렌터카와 휴온스의 경기에서는 세트스코어 3대0으로 패색이 짙던 SK렌터카가 4세트 혼합복식에서 에디레펜스와 히다오리에의 승리를 시작으로 내리 3세를 따내며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휴온스는 다잡은 1승을 몇 개의 실투로 인해 승리를 놓쳐 버렸다.NH농협카드는 TS샴푸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TS샴프는 1승을 다음경기로 미루어야 했다.
▲ 홍진표의 공격을 초조하게 지켜보는 서한솔과 스롱피아비

블루원리조트가 후기리그 들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라운드 첫 상대 신한금융투자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4연승, 크라운해태와 공동1위로 올라섰다.

이날 양 팀은 나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4세트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블루원에선 ‘팀 리더’ 엄상필이 1세트 강민구와 호흡을 맞춰 오성욱-조건휘를 15:8(7이닝)으로 승리한 데 이어 3세트서는 신정주를 15:14(12이닝) 물리쳤다. 신한에선 김가영이 2세트 스롱 피아비를 11:7(8이닝), 4세트서는 마민캄과 합을 맞춰 홍진표-서한솔을 15:2(11이닝)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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