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동메달 획득 "한국 17년 연속 입상 대기록"
- KBF&UMB / 유성욱 기자 / 2025-09-30 20:37:16
- 김도현 통한의 1점... 준결승서 39-40 아깝게 패하며 공동 3위...
- 대한민국, 2007년부터 김행직 우승 이후 17년 연속 세계선수권 입상 대기록 작성
- 한국 대표 5명 전원 선전, 막내 김현우 전체 1위로 본선 진출 돋보여
김도현은 28일 오전 치른 준결승에서 멕시코의 우발도 산체스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39-40(30이닝)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초반 김도현은 10이닝까지 13-2로 크게 앞서며 기세를 올렸고, 13이닝에서는 하이런 9점을 터뜨리며 22-5까지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후반부 산체스가 22이닝 하이런 9점을 포함해 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29-3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마지막 승부처에서 김도현의 뒤돌려치기가 빗나가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린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선전했다. 김하은(남양주당구연맹)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최봄이(김포시체육회)는 공동 3위에 올라 입상에 성공하며 한국 당구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대한민국, 2007년부터 김행직 우승 이후 17년 연속 세계선수권 입상 대기록 작성
- 한국 대표 5명 전원 선전, 막내 김현우 전체 1위로 본선 진출 돋보여
김도현은 28일 오전 치른 준결승에서 멕시코의 우발도 산체스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39-40(30이닝)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초반 김도현은 10이닝까지 13-2로 크게 앞서며 기세를 올렸고, 13이닝에서는 하이런 9점을 터뜨리며 22-5까지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후반부 산체스가 22이닝 하이런 9점을 포함해 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29-3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마지막 승부처에서 김도현의 뒤돌려치기가 빗나가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린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선전했다. 김하은(남양주당구연맹)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최봄이(김포시체육회)는 공동 3위에 올라 입상에 성공하며 한국 당구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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