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 11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 "'당구천재'의 귀환"
- KBF&UMB / 유성욱 기자 / 2026-05-09 08:27:46
- 8일 결승서 50-42 승리…"손이 아직 떨린다…선수단 응원이 큰 힘"
- '예비신랑' 김행직, 세계챔피언 바오프엉빈 50-42 격파…결승 애버리지 2.174 완승
이번 대회는 시작부터 한국 선수단에 쉽지 않은 무대였다. 16강에 한국 8명, 베트남 8명이 진출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서울시청)를 비롯해 이범열(시흥시체육회), 강자인(충청남도체육회), 최완영(광주당구연맹), 손준혁(부천당구연맹), 정역근(시흥당구연맹), 허정한(경남당구연맹) 등 한국의 유력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했다. 결국 4강까지 살아남은 한국 선수는 김행직과 이범열 단 둘뿐이었다. 김행직은 그 가운데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16강에서 예선 3전 전승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베트남의 쩐뀌엣찌엔을 50-28(22이닝, 애버리지 2.273)로 일축한 데 이어, 8강에서 응우옌딘꾸옥을 50-44, 4강에서는 한국 선수끼리의 더비에서 이범열을 50-34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대한당구연맹은 "선발전에서는 아쉽게 발탁되지 못했지만, 김행직 선수의 클래스와 국제 무대 경험은 한국 3쿠션의 큰 자산"이라며 "이번 우승은 김행직이 향후 국가대표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춘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행직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다음 날인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우승과 결혼이라는 인생의 두 큰 이벤트를 24시간 사이에 맞이하게 됐다. 대회는 9일 여자 3쿠션과 U22 3쿠션, 남자 1쿠션 경기가 이어지며 10일 종목별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 '예비신랑' 김행직, 세계챔피언 바오프엉빈 50-42 격파…결승 애버리지 2.174 완승

이번 대회는 시작부터 한국 선수단에 쉽지 않은 무대였다. 16강에 한국 8명, 베트남 8명이 진출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서울시청)를 비롯해 이범열(시흥시체육회), 강자인(충청남도체육회), 최완영(광주당구연맹), 손준혁(부천당구연맹), 정역근(시흥당구연맹), 허정한(경남당구연맹) 등 한국의 유력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했다. 결국 4강까지 살아남은 한국 선수는 김행직과 이범열 단 둘뿐이었다. 김행직은 그 가운데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16강에서 예선 3전 전승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베트남의 쩐뀌엣찌엔을 50-28(22이닝, 애버리지 2.273)로 일축한 데 이어, 8강에서 응우옌딘꾸옥을 50-44, 4강에서는 한국 선수끼리의 더비에서 이범열을 50-34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바오프엉빈은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를 50-47로 꺾고, 8강에서 손준혁, 4강에서 쩐타인룩을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에 오른 2023년 세계선수권 챔피언이다. 김행직은 결승에서도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23이닝 만에 50점을 채우며 8점 차 완승을 거뒀다. 결승 애버리지는 2.174였다.

대한당구연맹은 "선발전에서는 아쉽게 발탁되지 못했지만, 김행직 선수의 클래스와 국제 무대 경험은 한국 3쿠션의 큰 자산"이라며 "이번 우승은 김행직이 향후 국가대표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춘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행직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다음 날인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우승과 결혼이라는 인생의 두 큰 이벤트를 24시간 사이에 맞이하게 됐다. 대회는 9일 여자 3쿠션과 U22 3쿠션, 남자 1쿠션 경기가 이어지며 10일 종목별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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