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 사장님 '이영천', 프로당구(PBA) 시즌 세 번째 ‘퍼펙트큐’를 쐈다.
- PBA / 박상현 / 2022-09-09 08:30:34
- PBA 32강 조건휘전서 세트스코어 1:1, 3세트 첫 이닝서 ‘한 큐’ 15점 달성하며 15:0
- “쿠드롱과 대결? 제 당구인생 최고의 경험, 호기롭게 싸우겠다”
이로써 이영천은 이번 대회 첫 번째이자 22-23시즌 PBA투어 세 번째 퍼펙트큐 주인공이 됐다. PBA 통산으로는 15번째다. 또 이영천은 대회 특별상인 ‘TS샴푸 퍼펙트큐’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TS샴푸 퍼펙트큐’ 상은 매 대회 가장 처음으로 세트제 경기에서 상대 점수와 이닝과 관계없이 한 큐에 세트의 모든 득점인 15점(LPBA는 11점, 마지막 세트도 포함)을 뽑아낸 첫 선수에게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특별상이다.
경기 직후 이영천은 “어제 지인에게 ‘나 퍼펙트 큐 한번 하고 올게’라는 농담을 했는데, 현실로 이루어져 너무 놀랍고 기쁘다. 무엇보다 경기에서 승리해 처음으로 PBA 1부투어 16강에 진출했다는 것이 가장 뿌듯하다”고 답했다.
이어 상금에 대해서는 “당구장 운영으로 항상 바쁘다보니 가족들과 시간을 잘 보내지 못했다. 이번 퍼펙트큐 달성과 좋은 성적으로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 상금은 가족들을 위해서 쓰고, 제가 운영중인 당구장의 장비 교체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선수생활까지 포함해 10여년간 선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영천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는 ‘당구장 사장님’이다. 지난 시즌까지 드림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1부투어 선발전인 ‘PBA 큐스쿨’을 통과하며 처음으로 1부투어 무대를 밟았다.
당구장 운영으로 쌓인 내공도 상당하다. 1부투어 데뷔전이었던 지난 6월 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첫 경기서 ‘스페인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만나 0:3 완패를 당했지만, 두 번은 당하지 않았다. 2차투어에서도 첫 판에서 만난 마르티네스를 3:1로 꺾고 64강에 진출한 바 있다.
- “쿠드롱과 대결? 제 당구인생 최고의 경험, 호기롭게 싸우겠다”
이로써 이영천은 이번 대회 첫 번째이자 22-23시즌 PBA투어 세 번째 퍼펙트큐 주인공이 됐다. PBA 통산으로는 15번째다. 또 이영천은 대회 특별상인 ‘TS샴푸 퍼펙트큐’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TS샴푸 퍼펙트큐’ 상은 매 대회 가장 처음으로 세트제 경기에서 상대 점수와 이닝과 관계없이 한 큐에 세트의 모든 득점인 15점(LPBA는 11점, 마지막 세트도 포함)을 뽑아낸 첫 선수에게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특별상이다.
경기 직후 이영천은 “어제 지인에게 ‘나 퍼펙트 큐 한번 하고 올게’라는 농담을 했는데, 현실로 이루어져 너무 놀랍고 기쁘다. 무엇보다 경기에서 승리해 처음으로 PBA 1부투어 16강에 진출했다는 것이 가장 뿌듯하다”고 답했다.
이어 상금에 대해서는 “당구장 운영으로 항상 바쁘다보니 가족들과 시간을 잘 보내지 못했다. 이번 퍼펙트큐 달성과 좋은 성적으로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 상금은 가족들을 위해서 쓰고, 제가 운영중인 당구장의 장비 교체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선수생활까지 포함해 10여년간 선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영천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는 ‘당구장 사장님’이다. 지난 시즌까지 드림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1부투어 선발전인 ‘PBA 큐스쿨’을 통과하며 처음으로 1부투어 무대를 밟았다.
당구장 운영으로 쌓인 내공도 상당하다. 1부투어 데뷔전이었던 지난 6월 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첫 경기서 ‘스페인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만나 0:3 완패를 당했지만, 두 번은 당하지 않았다. 2차투어에서도 첫 판에서 만난 마르티네스를 3:1로 꺾고 64강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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