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2021 / 스페인 신성 앙기타, 퍼펙트큐 달성
- PBA / 서형석 / 2021-11-20 09:05:28
- 64강 박형근 상대로 2세트 첫 이닝 ‘한 큐 15득점’
- 뱅크샷 세 방 곁들여 단 9분만에 세트 마무리
- 한 번도 힘든데 전날 신남호에 이어 대회 두 번째 퍼펙트큐
첫 세트서도 하이런 8점으로 15:11(11이닝)로 승리한 앙기타는 2세트 박근형의 초구가 무산되자 공격 기회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득점을 이어나갔고, 뱅크샷 3차례 등으로 15점을 완성했다. 이로써 앙기타는 시즌 세 번째 퍼펙트큐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대회에서 가장 먼저 퍼펙트큐를 달성하는 선수에게만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는 규정으로 인해 상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대회 첫 번째 퍼펙트큐는 전날 PBA 128강전서 신남호가 김병호를 상대로 달성하며 상금을 손에 넣었다. 앙기타는 퍼펙트 큐 활약으로 초반 두 세트를 따내며 무난히 승리를 챙기는 듯했으나 이후 3,4세트를 12:15(14이닝), 5:15(9이닝)으로 내주면서 승부치기까지 돌입, 초구를 놓치는 실수로 승부치기 0:1로 패배했다.
퍼펙트큐를 달성한 앙기타는 “9득점 이후 쉬운 포지션이 나왔고 그를 이용해 쉬운 포지션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첫 이닝에 15점 퍼펙트큐를 달성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너무 기쁘다. 그만큼 내가 충분히 집중력을 발휘했고 그로 인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앙기타는 “퍼펙트큐를 했음에도 패배해서 너무 아쉽다. 그러나 상대와 저 모두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게 해준 상대방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제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음 대회 퍼펙트큐 상금은 내가 꼭 갖겠다”는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 뱅크샷 세 방 곁들여 단 9분만에 세트 마무리
- 한 번도 힘든데 전날 신남호에 이어 대회 두 번째 퍼펙트큐
첫 세트서도 하이런 8점으로 15:11(11이닝)로 승리한 앙기타는 2세트 박근형의 초구가 무산되자 공격 기회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득점을 이어나갔고, 뱅크샷 3차례 등으로 15점을 완성했다. 이로써 앙기타는 시즌 세 번째 퍼펙트큐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대회에서 가장 먼저 퍼펙트큐를 달성하는 선수에게만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는 규정으로 인해 상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대회 첫 번째 퍼펙트큐는 전날 PBA 128강전서 신남호가 김병호를 상대로 달성하며 상금을 손에 넣었다. 앙기타는 퍼펙트 큐 활약으로 초반 두 세트를 따내며 무난히 승리를 챙기는 듯했으나 이후 3,4세트를 12:15(14이닝), 5:15(9이닝)으로 내주면서 승부치기까지 돌입, 초구를 놓치는 실수로 승부치기 0:1로 패배했다.
퍼펙트큐를 달성한 앙기타는 “9득점 이후 쉬운 포지션이 나왔고 그를 이용해 쉬운 포지션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첫 이닝에 15점 퍼펙트큐를 달성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너무 기쁘다. 그만큼 내가 충분히 집중력을 발휘했고 그로 인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앙기타는 “퍼펙트큐를 했음에도 패배해서 너무 아쉽다. 그러나 상대와 저 모두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게 해준 상대방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제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음 대회 퍼펙트큐 상금은 내가 꼭 갖겠다”는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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