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그 첫경기 NH농협카드 4대0 완승으로 후반기 시작

PBA Team League / 김철호 기자 / 2021-10-30 09:17:35
▲ 역시 조재호. 남자복식,남자 단식에서 승리하며 2승을 챙긴 NH농협카드 팀리더 조재호가 주먹을 쥐며 환호하고 있다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전반기를 웰컴저축은행에 이어 2위로 포스트시즌 직행을 따낸 NH농협카드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막강한 전력을 가지고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블루원리조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후반기 팀 리그 순위싸움에서도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
첫세트 남자복식에서는 NH농협카드의 조재호,오태준조가 하이런 5개를 포함하며 강민구,엄상필에게 15대7로 승리. 2세트 여자단식에서는 전애린이 막강 캄보디아 영웅 스롱피아비를 상대로 11대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고 3세트 남자 단식에서는 조재호가 강민구를 15애12로 누르고 세트스코어 3대 0을 만든후 4세트 남녀 혼합복식에서는 지난 TS샴프 투어 준우승에 빛나는 응우엔이 김민아와 조를 이루어 엄상필,스롱피아비조를 15대8로 누르며 전체 스코어 4대0으로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하며 기분좋게 시작하였다.
막강한 전력을 가지고도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블루원리조트는 후반기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파이팅을 보였으나 영패를 당하며 후반기도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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