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5 한가위’ 개최 “추석은 프로당구와 함께!”
- PBA / 유성욱 기자 / 2025-09-26 09:36:34
28일부터 9일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연휴 시작일 5일 LPBA 결승, 추석 당일 6일 PBA 결승
PBA에선 국내 선수 활약상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
김가영-스롱 ‘LPBA 양강’에 강지은•김민아 등 도전
[Brilliant Billiards=유성욱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프로당구 PBA투어가 찾아온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28일부터 10월6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2025-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5 한가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4차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이 종료 후 16일 만에 열리는 대회다. 4차투어에서는 이승진이 PBA 데뷔 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감동 서사를 썼고, LPBA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를 제치고 통산 16번째 우승이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녀부 통합형으로 펼쳐지는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는 28일 오전 11시 LPBA PPQ(1차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29일 오전 11시부터 LPBA PQ(2차예선)라운드가, 같은 날 오후 4시25분부터 LPBA 64강전이 이어진다. 30일 오후 12시30분에는 대회 개막식에 이어 오후 1시 PBA 128강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추석 연휴 시작일인 5일 밤 10시에는 LPBA 결승전이 펼쳐지며, 추석 당일인 6일 밤 9시에는 PBA 결승전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남자부에선 반등에 성공한 국내 선수들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 시즌 3차투어까진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지만, 4차투어에선 이승진이 우승을 차지하며 ‘외인 강세’ 흐름을 깼다. 특히 4차투어에서는 우승자 이승진을 비롯해 4강에 오른 선수 중 3명이 국내 선수였다.
여자부에선 ‘양강 체제’로 굳혀지는 판도를 깰 선수가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4차투어까지 김가영(1·4차투어 우승) 스롱(2·3차투어 우승)이 나란히 2회씩 우승을 차지했다. 앞선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3라운드 MVP 강지은(SK렌터카)을 비롯해 김민아(NH농협카드) 차유람(휴온스)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5 한가위 현장 관람 티켓은 온라인(인터파크) 예매 및 현장 구매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P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연휴 시작일 5일 LPBA 결승, 추석 당일 6일 PBA 결승
PBA에선 국내 선수 활약상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
김가영-스롱 ‘LPBA 양강’에 강지은•김민아 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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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BA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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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BA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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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BA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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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BA협회 제공 |
한편,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5 한가위 현장 관람 티켓은 온라인(인터파크) 예매 및 현장 구매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P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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