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 오리에, 6전7기만에 LPBA 프로무대 첫 정상
- PBA / 박상현 / 2022-09-13 09:41:07
- ‘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 결승서 이마리에 4:2 승리
- 프로통산 첫 우승…’PBA-LPBA 최초 일본선수 우승’ 타이틀도
프로 첫 우승을 이뤄낸 히다 오리에는 우승상금 2000만원과 우승포인트 2만점을, 준우승 이마리는 준우승 상금 6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받았다. 또 매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뱅톱랭킹’ 상은 64강전에서 에버리지 1.600을 기록한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수상,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부상을 떨쳐낸 히다는 꾸준히 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는 등 LPBA에 서서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고,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마침내 LPBA 정상에 등극했다.
결승서 히다 오리에는 고비마다 터진 장타를 앞세워 난관을 극복했다. 첫 세트를 후공으로 시작한 히다는 단 3이닝만에 11점을 채워 11:7로 기선을 잡았다. 상대 이마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세트 2이닝에 첫 득점을 시작한 이마리는 3이닝에서 4득점으로 5:1, 8이닝 2득점으로 8:6, 11이닝 2득점에 이어 13이닝만에 11:9 승리,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서는 다시 히다가 분위기를 잡았다. 히다는 3:6으로 뒤진 8이닝에서 하이런 4점으로 7:6으로 역전한 후 14이닝에서 뱅크샷을 포함한 3득점을 추가, 11:10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여세를 몰아 히다는 4세트서도 2:3으로 뒤지던 6이닝째 하이런 5점을 쓸어담으며 7:3 역전, 12이닝만에 11:3으로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3:1 히다의 리드.
6세트 14이닝까지 7:7로 팽팽했던 승부는 히다의 결정적인 뱅크샷 두 방으로 갈렸다. 14이닝에서 2득점을 성공시키며 9:7로 앞선 히다는 이어진 15이닝에서 원뱅크 걸어치기 2득점으로 경기를 11:7로 마무리지었다. 세트스코어 4:2 히다 오리에 우승.
대회 정상에 오른 히다 오리에는 이번대회 128강 서바이벌을 조 1위로 통과한 이후 64강과 32강서는 조 2위로 16강을 밟았다. 16강서는 김갑선에 2:1, 8강서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고, 4강서는 김보미(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대회 64강부터 출발한 이마리는 64강 조 2위, 32강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오수정(웰컴저축은행) 전애린, 김가영(하나카드를)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 프로통산 첫 우승…’PBA-LPBA 최초 일본선수 우승’ 타이틀도
프로 첫 우승을 이뤄낸 히다 오리에는 우승상금 2000만원과 우승포인트 2만점을, 준우승 이마리는 준우승 상금 6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받았다. 또 매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뱅톱랭킹’ 상은 64강전에서 에버리지 1.600을 기록한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수상,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부상을 떨쳐낸 히다는 꾸준히 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는 등 LPBA에 서서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고,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마침내 LPBA 정상에 등극했다.
결승서 히다 오리에는 고비마다 터진 장타를 앞세워 난관을 극복했다. 첫 세트를 후공으로 시작한 히다는 단 3이닝만에 11점을 채워 11:7로 기선을 잡았다. 상대 이마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세트 2이닝에 첫 득점을 시작한 이마리는 3이닝에서 4득점으로 5:1, 8이닝 2득점으로 8:6, 11이닝 2득점에 이어 13이닝만에 11:9 승리,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서는 다시 히다가 분위기를 잡았다. 히다는 3:6으로 뒤진 8이닝에서 하이런 4점으로 7:6으로 역전한 후 14이닝에서 뱅크샷을 포함한 3득점을 추가, 11:10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여세를 몰아 히다는 4세트서도 2:3으로 뒤지던 6이닝째 하이런 5점을 쓸어담으며 7:3 역전, 12이닝만에 11:3으로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3:1 히다의 리드.
6세트 14이닝까지 7:7로 팽팽했던 승부는 히다의 결정적인 뱅크샷 두 방으로 갈렸다. 14이닝에서 2득점을 성공시키며 9:7로 앞선 히다는 이어진 15이닝에서 원뱅크 걸어치기 2득점으로 경기를 11:7로 마무리지었다. 세트스코어 4:2 히다 오리에 우승.
대회 정상에 오른 히다 오리에는 이번대회 128강 서바이벌을 조 1위로 통과한 이후 64강과 32강서는 조 2위로 16강을 밟았다. 16강서는 김갑선에 2:1, 8강서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고, 4강서는 김보미(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대회 64강부터 출발한 이마리는 64강 조 2위, 32강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오수정(웰컴저축은행) 전애린, 김가영(하나카드를)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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