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 128강-LPBA 32강 / 3연속 우승 도전하는 ‘전설’ 다니엘 산체스

PBA / 김철호 기자 / 2026-01-28 09:41:07
조재호 김영원 최성원도 가뿐히 64강 진출
LPBA 32강에선 김가영-스롱 16강 진출 성공
‘강호’ 차유람-김민아-임정숙은 32강서 고배
▲photo/PBA 협회 제공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프로당구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에서 산체스는 임지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와 8차 투어(하림 챔피언십)을 연달아 우승하며 시즌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산체스는 이번 투어 128강에서 와일드카드로 대회에 나선 2006년생 임지훈을 상대했다. 산체스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1세트 1이닝째 산체스는 5점을 올린 후 5이닝 연속 공타에 머물렀고, 그 사이 임지훈이 8점을 쌓으며 산체스는 5:8로 뒤졌다. 하지만 산체스는 7이닝째 6점 장타에 이어 8이닝째 4점을 추가해 1세트를 15:8(8이닝)로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를 15:9(8이닝)로 따낸 산체스는 3세트도 15:9(10이닝)로 마무리해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완성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는 김관우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쳤으며, ‘신성’ 김영원(하림)은 강의주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승부사’ 최성원(휴온스)는 ‘기대주’ 전재형을 3:1로 제압했다. ‘베트남 강호’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는 승부치기 끝에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을 꺾고 64강 무대에 합류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반면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김성민2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일격을 당했고, ‘벨기에 강자’ 에디 레펀스(SK렌터카)는 이희진에 0:3으로 완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조건휘(SK렌터카)는 이종주에 0:3으로 패배하며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3연속 우승도 무산됐다.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 서현민(에스와이) 임성균(하이원리조트) 등도 12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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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진행된 LPBA 32강에선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전지연을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세트스코어 1:2로 밀리던 김가영은 4세트에 11:0(7이닝)으로 완승을 거둬 승부치기로 향했다. 승부치기에서 1:3 상황을 맞이한 김가영은 2이닝째 3점을 뽑아내 4:3으로 역전승을 거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최연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반면 김민아(NH농협카드) 차유람(휴온스) 임정숙(크라운해태)은 승부치기에서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오수정 이지은에 패배했다. 대회 4일차인 28일에는 PBA 128강-LPBA 32강 2일차 일정이 펼쳐진다. 오후 12시부터 5턴에 나눠 PBA 128강이 펼쳐지며, 오후 2시30분과 7시30분에는 LPBA 32강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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