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그 최다연승으로 3라운드 ‘전승 우승’ NH 농협카드

PBA Team League / 김철호 기자 / 2023-09-23 10:14:24
‘우승경쟁’ 크라운해태 세트스코어 4:0 꺾고 정상
3라운드 8경기 ‘무패 우승’… PBA 팀리그 신기록
‘12승3패’ 김보미 3라운드 MVP 상금 100만원
▲팀리그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NH농협카드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세러머니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PBA사무국>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NH농협카드가 PBA 3라운드 8연승을 내달리며 ‘전승 우승’에 올랐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3라운드 최종일 경기서 NH농협카드는 3라운드 우승 경쟁팀이었던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물리치고 8연승에 성공, PBA 팀리그 최다연승 기록과 동시에 3라운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MVP(상금 100만원)는 팀내 최다승(12승3패)을 올린 ‘퍼펙트걸’ 김보미가 받았다.
▲퍼펙트 걸 김보미. 3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1라운드에 이어 3개 라운드만에 2개 우승컵을 들어올린 NH농협카드는 이날 승리로 8연승을 달성하며 종전 본인들이 세운 PBA팀리그 최다 연승기록인 7연승을 갈아치웠다.
NH농협카드의 연승 비결은 무엇일까? 첫이닝 남자단식에서 팀리더 조재호가 1승을 챙기면 시작되는 경기에서 여자 선수들인 김민아와 퍼펙트 걸인 김보미가 완변하게 여자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3개이닝을 맡아주고 3라운드 초반에 컨디션 난조로 힘든경기를 펼쳤던 스페인의 마르티네스가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한이닝을 책임져 준다. NH농협카드는 4대0으로 완벽한 경기를 펼쳐나가며 승리를 차지해 또다른 외국인 선수인 마민캄은 경기에 출전하는 횟수가 적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PBA는 팀리그 3라운드를 끝으로 약 한 달간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후 내달 18일부터 개인투어 다섯 번째 투어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으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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