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초신성’ 김영원, 시즌 2차전 16강서 에디 레펀스 잡고 8강 진출

PBA / 김철호 기자 / 2026-06-11 22:39:47
세트스코어 3:1 승리…8강 진출 성공
‘30대 기수’ 김준태·신정주도 8강행
엄상필·강민구도 조재호·산체스 꺾어
▲photo/PBA 협회 제공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PBA 초신성’ 김영원(하림)이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하이원리조트)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서 김영원이 레펀스를 세트스코어 3:1(4:15, 15:4, 15:12, 15:13)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펀스가 1세트를 3이닝 만에 15:4로 잡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김영원은 2세트에 15:4(6이닝)로 반격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를 15:12(11이닝)로 잡은 김영원은 4세트마저 접전 끝에 15:13(10이닝)으로 잡으며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만들었다.
▲photo/PBA 협회 제공
지난 시즌 ‘최연소 월드챔피언’에 등극한 김영원은 이번 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32강에서 김재근(크라운해태)에 패배하며 탈락한 바 있다. 시즌 2차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8강에 오른 김영원은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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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필은 16강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를 3:1로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엄상필은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15:12로 이기며 빠르게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조재호가 3세트를 15:5(4이닝)로 이기며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에 엄상필이 15:11(8이닝)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영원과 엄상필의 8강전은 10일 오후 5시30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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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건’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는 ‘디펜딩 챔피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를 세트코어 3:2로 잡아냈다. 박빙의 승부 속에서 펼쳐진 마지막 5세트에 강민구는 5:3으로 앞서던 3이닝에 5점 장타를 때려내며 승기에 쐐기를 박았고, 4이닝에 남은 1점을 마무리해 최종 승리했다. 강민구는 10일 오후 12시30분 8강 첫 경기에서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남은 외국 선수인 응오딘나이(베트남·휴온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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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기수’ 김준태(하림)와 신정주(하나카드)도 나란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준태는 ‘20대 돌풍’을 일으키던 김홍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잡아냈으며, 신정주도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를 3:0으로 돌려세우고 8강에 올랐다. 신정주는 10일 오후 3시 박동준과 8강전을 치르며, 김준태는 오후 7시에 ‘3쿠션 바이블’ 이충복(하이원리조트)과 4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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