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가 좋다’ 하나카드·하림·하이원리조트 나란히 PBA 팀리그 3라운드 2연승 질주

PBA Team League / 김철호 기자 / 2026-09-12 09:41:51
하나카드, NH농협카드에 4:2로 꺾고 2연승
하림·하이원리조트는 브레이커스-우리금융 격파
휴온스-웰컴저축은행도 나란히 승리 거둬
▲photo/PBA 협회 제공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하나카드, 하림, 하이원리조트가 나란히 PBA 팀리그 3라운드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했다. 11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2026-2027’ 대회 2일차서 하나카드는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하림은 브레이커스를 4:1로, 하이원리조트는 우리금융캐피탈을 4:0으로 완파했다.

‘디펜딩 챔피언’ 하나카드는 NH농협카드를 상대로 경기 초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1세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조재호-오태준을 11:6(11이닝)로 꺾은 데 이어, 김가영-김진아가 2세트엔 김보미-김민아를 9:4(8이닝)로 꺾고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3세트엔 NH농협카드의 조재호가 초클루를 15:9(3이닝)로, 4세트엔 마민껌(베트남)-김민아가 신정주-한슬기에 9:3(5이닝)로 이겨 경기는 원점이 됐다. 5세트에 나선 Q.응우옌이 다오반리(베트남)을 상대로 3이닝에 7점 하이런을 쳐내며 11:2로 완승했고, 6세트엔 ‘여제’ 김가영이 정수빈을 상대로 9:2(6이닝)로 승리해 경기를 마쳤다.
▲photo/PBA 협회 제공
하림은 브레이커스를 4:1로 완파했다. 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신성’ 김영원이 3세트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를 상대로 16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15:11로 승리하며 흐름을 바궜다. 분위기를 가져온 하림은 4세트엔 임완섭-정보윤이 이상용-김다희를 9:4(6이닝)로, 5세트엔 김주태가 이승진을 11:5(5이닝)로 제치며 브레이커스전을 마쳤다.
▲photo/PBA 협회 제공
하이원리조트는 륏피 체네트(튀르키예)와 강지은이 각각 2승씩 올리며 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0으로 완승했다. 체네트는 1세트엔 에디 레펀스(벨기에)와 합을 맞춰 강민구-다비드 사파타(스페인)을 11:4(7이닝)로 제쳤고, 3세트엔 강민구와의 남자단식전에서 15:6(13이닝)로 승리했다. 강지은은 이미래와 2세트에 출전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장가연을 9:5(7이닝)로, 4세트 혼합복식 경기에선 이충복과 조를 이뤄 이상대-김민영을 9:7(9이닝)로 제압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선 웰컴저축은행이 에스와이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빠르게 3개 세트를 따내며 앞서갔지만, 이후 3개 세트를 헌납해 마지막 7세트로 향했다. 7세트엔 조건휘가 서현민을 상대로 2이닝 만에 11:4로 끝내며 팀의 3라운드 첫 승을 견인했다. 3라운드 첫 경기에서 NH농협카드에 패배해 연승이 끊긴 휴온스는 이날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잡아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 Brilliant Billiards(브릴리언트 빌리아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