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NH농협카드에 4:2로 꺾고 2연승
하림·하이원리조트는 브레이커스-우리금융 격파
휴온스-웰컴저축은행도 나란히 승리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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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BA 협회 제공 |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하나카드, 하림, 하이원리조트가 나란히 PBA 팀리그 3라운드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했다. 11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2026-2027’ 대회 2일차서 하나카드는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하림은 브레이커스를 4:1로, 하이원리조트는 우리금융캐피탈을 4:0으로 완파했다.
‘디펜딩 챔피언’ 하나카드는 NH농협카드를 상대로 경기 초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1세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조재호-오태준을 11:6(11이닝)로 꺾은 데 이어, 김가영-김진아가 2세트엔 김보미-김민아를 9:4(8이닝)로 꺾고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3세트엔 NH농협카드의 조재호가 초클루를 15:9(3이닝)로, 4세트엔 마민껌(베트남)-김민아가 신정주-한슬기에 9:3(5이닝)로 이겨 경기는 원점이 됐다. 5세트에 나선 Q.응우옌이 다오반리(베트남)을 상대로 3이닝에 7점 하이런을 쳐내며 11:2로 완승했고, 6세트엔 ‘여제’ 김가영이 정수빈을 상대로 9:2(6이닝)로 승리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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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BA 협회 제공 |
하림은 브레이커스를 4:1로 완파했다. 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신성’ 김영원이 3세트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를 상대로 16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15:11로 승리하며 흐름을 바궜다. 분위기를 가져온 하림은 4세트엔 임완섭-정보윤이 이상용-김다희를 9:4(6이닝)로, 5세트엔 김주태가 이승진을 11:5(5이닝)로 제치며 브레이커스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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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BA 협회 제공 |
하이원리조트는 륏피 체네트(튀르키예)와 강지은이 각각 2승씩 올리며 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0으로 완승했다. 체네트는 1세트엔 에디 레펀스(벨기에)와 합을 맞춰 강민구-다비드 사파타(스페인)을 11:4(7이닝)로 제쳤고, 3세트엔 강민구와의 남자단식전에서 15:6(13이닝)로 승리했다. 강지은은 이미래와 2세트에 출전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장가연을 9:5(7이닝)로, 4세트 혼합복식 경기에선 이충복과 조를 이뤄 이상대-김민영을 9:7(9이닝)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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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BA 협회 제공 |
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선 웰컴저축은행이 에스와이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빠르게 3개 세트를 따내며 앞서갔지만, 이후 3개 세트를 헌납해 마지막 7세트로 향했다. 7세트엔 조건휘가 서현민을 상대로 2이닝 만에 11:4로 끝내며 팀의 3라운드 첫 승을 견인했다. 3라운드 첫 경기에서 NH농협카드에 패배해 연승이 끊긴 휴온스는 이날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잡아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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