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강호들 나란히 2차투어 64강 선착 "조재호, 산체스, 최성원, 마르티네스"

PBA / 김철호 기자 / 2026-06-06 08:35:39
5일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男128강·女32강 첫 날
조재호 산체스 최성원 마르티네스 조건휘 64강 선착
‘PBA데뷔’ 베트남 다오반리 ‘웃고’ T.응우옌-톤 ‘울고’
김가영·스롱·김상아·임경진·서한솔 등 LPBA 16강 진출

▲photo/PBA 협회 제공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조재호(NH농협카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 최성원(휴온스) 등 프로당구 PBA를 대표하는 강자들이 2차투어 첫 판을 가볍게 통과하며 64강에 올랐다. 5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6-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서 조재호는 윤성수를 3:1로 제압했고, 산체스는 프로당구 데뷔전을 가진 톤비엣호앙밍(베트남)을, 최성원은 임택동을 물리치고 첫 승을 신고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2차투어 준우승에 오른 조재호는 지난 2022-23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128강에서 덜미를 잡혔던 윤성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설욕했다. 이날 조재호는 윤성수를 상대로 1세트를 15:9(7이닝)로 따낸 후 2세트를 8:15(8이닝)로 내줬으나 3세트서 하이런 13점을 앞세워 3이닝만에 15:5로 승리한 데 이어, 4세트를 15:3(5이닝)으로 마무리하며 64강을 확정했다. 산체스는 3쿠션 월드컵서 깜짝 활약했던 베트남의 톤비엣호앙밍(베트남)을 상대로 첫 세트를 10:15(10이닝)로 내줬으나 이후 3세트를 내리 15:3(9이닝) 15:4(8이닝) 15:4(9이닝)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3:1로 승리, PBA 강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최성원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도 각각 임택동, 지광준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첫 판을 가볍게 통과했다. 또 개막전 우승에 오른 조건휘(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해 이충복 임성균(이상 하이원리조트) 이승진(PBA 브레이커스) 응오딘나이(휴온스)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 등이 64강에 진출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프로당구 데뷔전을 가진 ‘베트남 3인방’의 희비는 엇갈렸다. 다오반리(41·NH농협카드)는 ‘PBA 챔프’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거두며 64강에 올랐다. 그러나 산체스에 패한 톤비엣호앙밍(36)과 응우옌쩐타인타오(29)가 자국 선배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photo/PBA 협회 제공 
한편, 이날 열린 LPBA 32강전 1일차에선 최연주를 상대로 승부치기 진땀승을 거둔 김가영(하나카드)을 비롯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서한솔(휴온스) 김상아, 박정현(이상 하림) 임경진 하윤정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가 먼저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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