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3쿠션·포켓9볼 10대 선수 돌풍…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열전

KBF&UMB / 김철호 기자 / 2026-04-24 20:13:44
- 10대 송윤도 캐롬3쿠션서 3승 무패 기록…포켓9볼 김민준도 선전
- 스누커 이대규·이근재·백민후, 잉글리시빌리어드 황철호·이근재·백민후 선발 확정
- 캐롬3쿠션·포켓9볼 파이널 라운드 4월 29일 잠실 DN콜로세움서 개최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대한당구연맹(K-Billiards)이 진행 중인 ‘2026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캐롬3쿠션과 포켓9볼 종목의 10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송윤도(홍성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가 캐롬3쿠션 남자부 3승 무패를 기록하며 국내랭킹 2위 허정한(경남당구연맹)과 함께 선두권에 자리했다.

포켓9볼 남자부에서는 중학생 김민준(익산부송중학교)이 2라운드를 통과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민준은 국내랭킹 1위 고태영(경북체육회), 3위 권호준(충청남도체육회) 등 상위권 선수들과 경쟁을 이어가며 선전했다. 여자부에서도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캐롬3쿠션 여자부에서는 김하은(남양주당구연맹)이 3승으로 앞서고 있으며, 허채원(서울당구연맹)과 이유나(경남당구연맹)가 2승 1패로 뒤를 쫓고 있다. 포켓9볼 여자부에서는 진혜주(광주당구연맹)와 임윤미(서울시청)가 나란히 3승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캐롬3쿠션과 포켓9볼 남녀부는 총 6라운드 진행되며, 고성에서는 전반 3라운드가 마무리됐다. 최종 순위는 4월 29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리는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종목 국가대표가 먼저 확정됐다. 스누커에서는 이대규(서울시청), 이근재(부산광역시체육회), 백민후(경북체육회)가 선발됐고,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는 황철호(전북당구연맹), 백민후, 이근재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로써 백민후와 이근재는 두 종목에서 모두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파이널 라운드 종료 직후에는 세계랭킹 시드자 자격으로 자동 선발된 조명우(서울시청), 서서아(인천광역시체육회) 등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석하는 발대식과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 Brilliant Billiards(브릴리언트 빌리아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